[해외취업 Q&A]중국 상해 취업을 희망하는데, 직접 중국으로 가서 부딪쳐야 확율이 높을까요?

Q.


중국 상하이로 취업하고 싶은 해외취업 준비생입니다. 외국인이 상하이 취업을 하는 경우, 보통 한국에서 온라인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취업을 하는경우가 많은가요? 아니면 아무 건도 없이(면접도 없이) 취업하고 싶은 나라(상하이)로 가서 직접 부딪치는 경우가 더 확율이 높을까요. 상해 취업 전제로 부탁드립니다.그리고 만일, 직접 부딪쳐라! 라고 조언하신다면 초기 정착비용은 어느정도 생각하시나요?



A.


혹시 현재 대학생인지 또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직장 경력이 어느 정도 있으신지요? 


중국 상해의 경우 취업 비자 법이 계속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 2년 경력(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의 경력 모두 포함)이 있어야 취업비자가 수월하게 나오고 있는 추세랍니다. 그래서 직장 경력이 없다면, 바로 중국으로 나가서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낮은 편이에요. 


만일 현재 직장을 다니고 계시다면, 일단 현재 다니는 회사를 다니시면서 2년 이상의 경력을 만들어 놓으면서 그와 한편으로 동시에 마음에 드는 채용 공고가 있을 때 마다 한국에서 지원을 해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외국에 거주하고있는 지원자보다 이미 그 나라에 이미 거주하고있는 지원자가 면접을 보기도 용이하고 초기 정착 비용(비행기 및 호텔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더 선호하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죠. 그래서 일단은 한국에서경력을 쌓으면서 온라인 지원을 해보시다가, 지원하고자 하는 국가에 내가 취업이 될 가능성이 어느정도 보인다 생각되시면(이력서를 냈을 때, 인사담당자에게 몇 번의 답장을 받았을 경우) 외국으로 나가서 직접 부딪치며 도전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해외 취업은 결코 어려운 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쉬운 길 역시 아니기 때문에 막상 해외에 나왔을 때 생각보다 빨리 취업이 되지 왔는데 준비한 돈은 다 써가고, 비자까지 곧 만료되어 가면 마음이 불안해져 성급하게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도 있고 진로가 꼬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일단 한국에서 지원해 보시고, 가능성이 조금 보인다 싶으면 그 나라로 가서 지원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상하이 생활 비용은 어느나라나 그렇듯 내가 어느정도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며 그곳에서 살고싶냐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겠지만, 월세는 셰어룸으로 구할 경우 30-80만원(위치 및 옵션, 상태에 따라 매우 다양함)까지, 지하철 등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한 시내 개인 원룸은 80-130만원까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집값이 아무래도 중국 다른 지방이나 도시에 비해 높은 편이라 월세가 생활비의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으나, 그 외의 생활비는 본인 하기 나름이 될 것 같아요. 어떤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냐, 얼마나 외식을 할 것이냐, 집에서 해 먹을 것이냐 등 얼마나 자신이 의식을 하고 아껴쓰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날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외국인으로서 중국에 살면서 아껴 쓴다 생각하면 3-50만원 정도 생활비가 들지 않을까 싶네요.




by Sue

해외취업 사이트 '원더랜드매거진' 대표 

해외취업 책 '눈 꼭 감고 그냥 시작' 저자

스웨덴 회사, 캐나다 회사 그리고 한국 대기업 산하 프로젝트 PR & 마케팅 매니저